하는 법(반려식물,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분갈이
스투키를 얻었다. 나는 동물도 그렇지만 식물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보는 것은 괜찮지만 키우는 것은 삼가는 편이다. 왜냐하면식물이죽는것이싫기때문이다. 내가 식물관리를 잘 안해서;; 그렇게 관리할게 없다는 선인장도 나한테 오면 금방 죽는단 말이야;; 누가 그랬어, 식물도 자신을 사랑하는걸 안다고; 내가 식물을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식물도 아는지...
그런데 참 신기한 게 스뚜기를 보는 순간 호감이 갔다. 그래서 나도 기르고 싶다고 했을 뿐인데 스뚜기를 들고 있던 사람이 내 말을 듣자마자 가져가라고 했다. 스뚜기 체험키트를 사용해 몇 개 남았는데 자기도 하나 가져가고 나도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는데 심어보니 더 예쁜 것 같았다. 저 흰색 화분도 마음에 들지만 스턱의 푸른색과 하늘을 곧게 펴고 있는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 같은 느낌이 들었나?
화분에 담긴 식물을 받아 보았지만 체험 키트는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스뚜기 체험키트 안에는 화분, 화분 받침대, 자갈, 흙, 스뚜기, 거름망, 흙을 떠주는 숟가락, 장식품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검색하다가 스틱체험키트 동영상이 있길래 그걸 보고 했지우선 스틱이 들어가는 화분에 비료 네트를 넣는다. 물이 빠질 때 돌이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 위에 자갈 등 돌이 깔린다. 자갈을 깔면 흙이 안 빠져서 그런가? 영상에 설명이 별로 없었어;
그 위에 흙을 붓는다. 나는 봉지째 넣었는데, 나중에 숟가락이 왜 필요한지 알겠어. 바닥이 흙으로 더러워져;;; 흙은 중간이 되지 않게 넣어줘. 스틱을 넣어야 돼서 그런 것 같아 흙에는 무엇인가 하얀 것이 있지만, 저것은 뭐니뭐니해도 생각나지 않는다.
이제 스틱을 넣어야 되는데 문제는... 음...저 상자에서 스틱이 안 나왔는데? 엄청 빼는 게 힘들었어.힘으로 빼야 되는데결국 땄는데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아무튼 저 색깔이 아주 맘에 들어^^
그리고 다시 흙을 넣는다. 스뚜기 주변에 흙을 밀면서 많이 넣어줬어 근데 남은 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그다음에 자갈을 얹어줬어 자갈을 얹어주니 볼품이 난다.^^자갈을 올려놓는 것이 식물에 좋지 않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까지는 모른다. 일단 스뚜기 체험키트의 동영상이 시키는 대로 했다.
마지막에 장식품도 꽂아줘서 스뚜기 몫 완성! 스뚜기에 대해서 찾아봤어 적도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다육식물(줄기나 잎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로 작은 수분도 빨아들이는 강한 생명력이 있음)로 그늘과 열 등 모든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기가 쉽다고 한다. 물의 양에 관계없이 잘 자라는데 건조한 환경이 좋고 물은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석 달에 한 번 주면 좋다고 한다.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게 좋고, 줄 때도 좀 줘야 하고, 습기가 차면 죽을 수도 있고, 누렇게 변하면 죽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것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그 부분만 없애야 하고 옆에 작은 스뚜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
스턱이 반려식물로 인기가 있는 것은 실내의 공기오염 물질과 결합해 땅에 떨어져 사람의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음이온이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뚜기는 실내공기정화식물이어서 반려식물로 많이 기르고 있는데 음이온이 많이 나오는 식물로는 팔송이, 산세베리아, 스파티필름, 산호수동남 등이 있는데 팔송이와 스파티필름은 음이온 발생 개수가 정말 많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