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봇 F25 후기 1탄] - 킥보드 초보 시승기 - 내 돈 내역!

 평소 킥보드 탈 생각조차 없었다.거리에서 킥보드가 위험하기도 했고.. 인적이 많은 곳을 빠져나가 탈 일도 없고.. 직장이 가까워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일도 없다.

갑자기 킥보드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전거길 때문이다.평소에 여행을 자주 하는 나여서....걷고 싶은 길은 많은데..거의 자전거 길이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은 평지에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길(일명 통통 길)... 여행 가다 보면 이런 길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 햇살이 따갑다... 도저히 걸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그래도 자전거 타기에는... 차에서 실기하는데 부담도 되고 집에 보관할 곳도 별로 없어.평소 렌트 자전거가 많기를 바랐다.그러다가 갑자기 킥보드 생각났어.킥보드라면....보관도...이동도...다 해결되지 않는걸까~~!!!!!!!!!

그래서 킥보드 폭풍 검색~!! 후보는 '나노휠 NQ-01Plus+프리미엄 10.4AH'와 '나인봇 F25' 각 후보들의 사양과 가격은 이렇다.(덧붙여서 본인은 초보자이면서.킥보드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고 공대 출신이지만 전력과 암페어, 출력 이런 건 잊은 지 오래다.<실은 공대생 시절에도 잘 몰랐다.> 두 후보를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의 눈으로 비교한 결과는 이렇다.(자세한 비교는 다른곳을 봐주세요...)

*나노휠 NQ-01- 바퀴 크기: 8인치(20.3cm) 무게: 16.5kg 드럼 브레이크 서스펜션: 앞바퀴 [모터배터리] 싱글모터 출력: 700W(최대) 리튬배터리 36V 10.4Ah [운행조건]최고속도: 25km 주행거리: 40km 충전시간: 6~8시간

* 나인봇 F25- 바퀴 크기: 10인치(25.4cm) 무게: 14.7kg 디스크 브레이크 [모터 배터리] 싱글 모터 출력: 300W 리튬 배터리 36V 5.1Ah [운행 조건]최고속도: 25kmh 주행거리: 20km 등판각도: 5.7도 허용중량: 100kg이하 [부가기능]

*나노휠 NQ-01의 장단점 -장점:출력 700W라서..힘이 강하겠다..배터리가 10.4AH라서..오래 탈것이다.즉...주행거리40km!! -단점:바퀴가8인치

* 나인봇 F25의 장단점 - 장점 : 바퀴가 10인치, 회사가 샤오미(샤오미 청소기를 사용해서는 무한한 믿음이 생겼다) - 단점 : 출력 300W라서 힘이 약할거야.. 배터리가 5.1AH라서.. 짧을거야.주행거리 20km

나노휠의 힘과 40km 거리인가 나인봇의 바퀴 10인치인가-나인봇의 리뷰를 찾아보니 거리 12km를 평균적으로 미끄러진다.

결과는 나인봇 F25로 결정!! 이유는 여행지에서 갑자기 보이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지 킥보드 라이딩을 주로 하는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타면 10km면 충분하다는 판단이었다.속도를 즐기기보다 경치를 즐기기 위해서였으므로 출력은 크게 상관없었다.


그럼.. 네이버를 통해서 지마켓에서 주문을 하고..딱 2주뒤에 도착했다!!

짠! 언박싱기!


2주 만에 눈물의 집 현관에 킥보드가 들어왔다
구성품은 이렇다..



- 접혀있는 본체 - 호스 같은 게 바람을 넣은대.뭔지 잘 모르겠어- 나사 5개(그 중 4개만 쓰고 1개는 여유분인 것 같다) - 나사 조이는 그거.- 충전기(충전기 연결선과 돼지 코 - 그냥 꽂으면 돼변압기 불필요 - 중국어가 되어 쓸모없는 설명서 - 중국어 품질보증서
조립방법 및 주의점!
핸들이 계속 돌아간다.저거 보이나? 운전대와 봉사사이에 있는 저 푸른선!!
이 파란 선을 꼭!! 연결해야 되는... 본체와 핸들을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전선이다!1대는 이것을 연결하지 않고 조립해서 ,,, 뽑기 위해서 ,,, 아주 ,,, 산쇼를 했대.
서로 맞는 구멍이 있으니까 그걸 맞춰서 누르면 꽉 느낌이 나서 잘 맞아
그리고... 본체에 전선을 살짝 넣으면서 끼운다.
핸들에 나사를 조이기 전에 상체를 늘린다하단에 긴 손잡이를 위에 올리고 두 번째 버클 같은 것을 걸치면 상체가 고정된다.접을 때는 반대로~~~
이걸 찰칵 돌려야 잘 고정된다
이런 식으로요~~!!
상체가 고정되면 이제 나사를 조인다.이거 설명서 볼 것도 없고 나사구멍이 앞뒤로 네 개밖에 없어
나사를 돌림으로써 나사를 꽉꽉 조이는... 꽉꽉!!!
짠! 완성!
박스 버린다고 그러고... 그렇게 보관하기로 했어부러뜨려서 창고에 넣고 힘들어 하느니... 창고에 있는 방에 박스 그대로 넣어두기로...

킥보드 사방을 보자.

전체적인 느낌! 멋있어. 세련되고 무광이라서 좀 멋있을 것 같아.
오렌지로 포인트!포인트가 들어가서 더 고급스러움이 있다고나 할까..
앞에 로고도 있는데 뭔가 ...난 이게 무슨 용도인 줄 알았는데... 그냥 로고였어.로고 밑이 까매서 잘 안보였는데... 여기가 충전기 꽂는 곳이다.안 보여서 한참 찾던...
앞바퀴!!!! 역시 튼튼하니까. ...... 든든해~!!!!!!!!!!!!!
뒷바퀴~!!! 뒷바퀴를 덮는 게 잘 부러진다던데... 브릿지를 연결해서 조금은 튼튼해졌어타고 있으면 다리를 뒷바퀴에 올리기도 하는데 잘 부러지니까 조심하자!!
수레바퀴 위로 포동포동 튀어나왔어 타 이거... 이게 뭔가 싶었어... 실컷 탄 지 하루 만에 알았어이것의 용도~!!
이렇게 접어서 딸랑딸랑 누르는 걸 바퀴 나온 거에 걸면 잡기 편해지는 도구였어~!!!

이렇게 말이야~~!! 이걸 몰라서 불편하게 들고 다녔는데...이렇게 들키면 너무 편하게 들고다녔어~!! 무게는 14.7kg이라서 어마어마한 양이야.여자인 나는 한손으로 들기는 하지만 걷지는 못한다...쨍그랑...
접으면 차이가 두 대 충분히 난다.

높이 120cm, 내 키 160cm, 조금 큰 감은 있는데 높은 감인 만큼 큰 건 아닌데높이는 조절할 수 없다.내 몸을 높이로 맞추자~!!

가로 크기 115cm 차의 트렁크에 들어가는 사이즈다~!! 발판 길이는 60cm로 다리가 두 개 나란히 들어가지 않는다.약간 어긋나게 교차하면 들어간다.길이가 부족하다고 뒷바퀴 위에 올리지마~!! 부러져~!!
발판 폭은 15cm 충분해!! 얇은 것보다는 훨씬 안정감 있고 다리도 편하다.

왼쪽은 브레이크와 딸랑딸랑가라가 경쾌하게 짧게 누르면 소리가 난다.묵직하게 천천히 누르면 아무 소리도 안 나... 처음에는 뭐지? 했어너무 짧게 누르면 신경질적인 소리가 나서.. 다루기 힘든 앞사람에게 "나 여기 지나갈래요~~~" 하듯이 경쾌한 소리를 내기엔 아직 실력이 부족해... 아직 "나 여기 지나갈꺼니까 얼른 비키쇼~~!!" 라는 느낌의 딸랑이랄까..... 크..크.. 내 기분은 이게 아닌데...
오른쪽은 가속할 것.이거 조심하자... 한 번은 밑으로 내려가야 되는데 자동으로 안 올라가서 속도가 안 떨어져서 당황했어.브레이크 계속 잡고 있길 잘했어 안 그랬으면 큰일 날 뻔했어
가운데는 각종 모드를 조절하는 버튼...qr코드 찍고 어플 깔고 본인 인증하고...킥 보드와 앱을 연동돼야 한다.두 대가 동시에 달려있으면 초기 연동 때 잘 안 돼한번 함께 두면 두대가 동시에 대해서도 자신의 킥 보드 잘 찾아내고 있다.
브레이크는 왼쪽만 있다. 조금은 불안하지만...믿을수 밖에 없어.....급제동하면 위험하니까...내리막길이나 사람이 있을때는 항상 브레이크를 걸어서 속도를 줄인다.브레이크는 잘 작동하는지...자전거처럼 확 낚이는 느낌이 아니라서..평소에 제어할 수 있는 속도로 다녀야 할 것 같아.. 한번 급브레이크 걸어보고 넘어질 뻔 했어.부드럽게는 나올 수 있는...
특히 크루즈 운행할 때는 꼭 브레이크를 잡고 걷자~!! 선글라스를 날아가서 얼굴이 깨질 뻔한 것 브레이크가 도와줬어~!!!(내 자전거 타던 실력과 스쿠터를 타던 균형감각도 한몫했다.)
다시 말하지만!! 속도제어기!! 이걸 다시 내려서 위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어!항상 조심해!!
일단 전원을 켜봤어 숫자 0은 속도파란색 D는 운행 모드다.운행 모드는 「eco」 「D」 「S」의 3 종류인 eco는 최고 속력 15-절전 모드이다. 좀 느릴수록 힘은 약하지만 거리는 많이 갈 수 있다.D는 최고속력 25-드라이브 모드이다. 힘도 있고 속도도 높지만 자주 가지 못한다.S는 최고속력 25-스포츠 모드다. 배터리가 더 빨리 닿는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전조등(조명)이 켜진다.2회 빠르게 누르면 운행모드가 바뀐다.길게 누르면 사라진다
운행모드를 바꾸면 두 번 누르면 연신 헤드라이트가 켜져 모르고 지나가기도 했다.익숙해지면 운행모드를 쉽게 바꿀 수 있다.
배터리는 총 5칸.한 칸을 깜빡일 때는 한 칸의 절반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면 된다.5칸 중 4칸이 되면 4칸 반밖에 남지 않았다는 얘기다.마지막 칸이 남아 있으면 붉어지고 크루즈 모드는 작동할 수 없다.마지막 칸이 깜박거려 생명이 다했다고 생각했을 때 아무렇게나 발로 굴러간다면 어쩔 수 없다.심신의 안정을 위해 2칸 눈을 깜박이기 전에 컴백하는 것이 좋다.
앱을 실행시키면 이런 화면이 뜬다.오자마자 켜니까 배터리가 73% 정도 차 있다.그 위에 GO나 맨 위의 검은 둥근 손잡이 같은 것을 누르면 킥보드가 운행된다.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없이는 자동으로 안가~~!!
앱 화면을 보면 「크루즈 모드」라고 하는 것이 있다.이는 일정 속도를 5초 이상 유지하면 삑 소리가 나며 가속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일정 속도로 계속 나아간다.브레이크나 가속버튼을 누르면 해제되는데.. 시골사람이 없는 자전거도로는 너무 편리한지.. 사람과 자전거와 차가 함께 달리는 곳에서는 위험해 보인다.넋을 놓고 있다가 순간 방심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tail light settings ] - 브레이크를 잡을 때 뒤에 불을 깜빡이든가... 강하게 불을 켜야 한다.난 개인적으로 눈 깜빡임이 더 눈에 잘 들어와
앱을 실행하여 go를 누르다 와 거리, 시간, 평균 속도가 측정된다.
내가 뛰었던 모든 기록이 남아있지 않았는데...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다.어플이랑 사이가 안좋으니까...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타는데 이상이 없으니 별로 신경쓰지 말자...


넘기고... 시승기와 배터리, 최고속도, 주행거리는 다음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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