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영화 특송 리뷰 * 카체이싱에
1월은 나 같은 영화 팬들에게는 정말 행복한 달이 될 것 같다 개봉한 영화 목록을 확인한 분들도 공감하겠지만 라인업이 워낙 화려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영화는 기대작들이 여러 개여서 더 기쁘고 설렌다.
새해 둘째 주 12일 개봉을 예고한 한국영화 둘째 주 <특송>에 시사회를 열어봤다. 좋아하는 박소담 배우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영화가 재미있기까지 해서 더 좋았다는 얘기!! 이제부터 자세히 풀어보려고 한다.
영화 특송의 스토리 은하는 대단한 배짱과 운전실력을 갖춘 특송 전문 드라이버다. 어느 날 모래사장은 은하에게 다른 지역 출장건이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귀찮은 일에 진저리가 날 뻔해 마다하고 싶었지만 그만큼 보수가 높은 탓에 모래사장은 순식간에 일을 맡았고 결국 은하는 이 일을 맡게 됐다.'은하'가 감이 맞았다고 해야 되나? 이 출장건으로 은하에 남겨진 것은 반송 불가의 수하물뿐이었다. 경찰과 국정원 양쪽에서 쫓겨나게 된 것은 심각한 덤이었다.
오프닝부터 눈길을 끄는 특송은 인상적인 오프닝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다. 영화의 성격은 물론 은하라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까지 오프닝 시퀀스에서 끝내 버리는데 이 부분이 매우 흥미롭다. 나는 박소담 배우의 팬이라 그녀가 스크린에 등장하는 순간 이미 마음을 빼앗겼지만(참고로 나는 여자다) 영화를 보러 온 분들도 압도적인 카체이신이 등장하는 초반을 보고 반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정해진 시간 안에 도착하기 위해 단순히 빨리 달리는 것만이 아니라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이동하기 때문에 긴장감은 몇 배나 컸다. '은하'가 브레이크와 액셀을 번갈아 밟을 때마다 심장이 너무 뛰어서... 카체이신 하면 떠오르는 외국 영화가 몇 편 있는데(모두가 생각하는 그 영화!), 영화 <특송>에서 은하가 보여주는 운전 실력은 그 영화 속 캐릭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배우에 대한 애정에 인상적인 오프닝까지 더해져 시작하자마자 영화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잖아.
카체이싱에 맨살액션까지 '소담' 못하는 게 뭐야?영화 '특송'에서 박소담 배우가 맡은 '은하'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다. 그러면? 이 영화의 중심이 바로 은하 그리고 박소담 배우라는 뜻이다. 놀라운 성과를 거둔 기생충 이후 처음 선보이는 상업영화라는 것만으로도 큰 부담이었을 텐데, 거의 원톱에 가까운 이 캐릭터를 이렇게 완벽하게 소화하다니. 내가 이 배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극 중 은하는 마치 차와 한 몸이 돼 움직이며 화려한 기량을 선보였고 브레이크와 기어, 그리고 운전하는 은하의 표정 등을 번갈아 보여주는 빠른 편집 덕분에 카체이싱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촬영을 위해 카레이서들의 영상도 많이 참고했고 그만큼 연습도 많이 했을 테니 박소담 배우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운전 기술이 향상된 게 아닌가 싶다.
영화 '특송'에서 보는 걸로 입는 '박소담' 배우의 새로운 모습은 또! 운전 실력뿐만 아니라 맨살 액션도 꽤 많이 보여준대. 영화 제목과 줄거리를 보고 이 캐릭터가 운전 솜씨를 한껏 뽐내겠지. 예상은 하고 있었다. 특송 전문 드라이버라고 하기 때문이다. 근데 맨살 액션까지 보여줄 줄 몰랐어. 물론 은하는 프로처럼 훈련받은 인물이 아니며, 그가 맡은 액션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액션영화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그렇게 멋있지만은 않다.(하지만 중간에 멋있는 장면도 몇개 있어) 근데 뭐랄까 이 거친 느낌의 액션이 캐릭터 성격과 잘 맞아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다음에는 액션 배우 '박소담' 기대해볼까?
든든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영화 특송의 중심은 거의 원 톱에 가까운 활약을 한 은하역의 박소담 배우다. 하지만 혼자 잘한다고 빛날 수는 없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모두 제 역할을 했기에 은하의 캐릭터가 더 돋보였다.
리뷰인증행사 영화 '특송' 리뷰인증행사공지도 참고하시고~ 개인 SNS로 해시태그 (#영화특송 #특송_리뷰 #특송_빅스크린시사회 #영화리뷰)와 함께 영화리뷰 인증하시면 추첨을 통해 <특송> 스페셜패키지 혹은 치킨기프트를 특송해주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