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오은영 박사 상담비 책 남편 직업 암 투병 나이 학력 프로필 정리
오은영 박사 남편의 직업이 의사라고 하던데요. 정적인 기운 때문에 '육아멘토'라 불리는 오은영 박사는 2008년 청천벽력 같은 6개월짜리 판결을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66년생에 올해 56세니까 13년 전 시한부 선고를 받을 당시 43세였을 텐데요. 특히 오은영 박사의 예능 출연 모습은 항상 밝고 건강해 보였기 때문에 이런 시련을 겪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날 오은영은 "건강진단 복부 초음파 중 담낭에 악성종양이 의심된다고 한다. 몇 달간 살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6개월 정도라고 했다"며 시한부 선고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담낭 내 종양 확인을 위한 수술을 앞두고 대장암까지 진단받았다는데. 오은영은 두 가지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당시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수술실로 가는 도중 아들 얼굴이 해님처럼 떠올라 통곡했다며 며칠 만에 죽음을 준비하던 시절 모성애를 뜨겁게 체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다행히 대장암은 초기에 담낭 내의 종양은 양성이었지만 갑작스런 변화에 깊은 상심에 빠졌다고 합니다. 물론 담낭종양은 양성이었기 때문에 불행 중엔 정말 다행이지만 암 치료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큰 시련이기 때문이죠.
●오은영 박사의 상담비 추천 책은?
지난 10일 SBS '집사부일체' 드라마에서는 '위기탈출 넘버3' 특집의 첫 주인공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사부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오은영 박사가 팬데믹에 의해 굳게 닫힌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서브로 출연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나와 잘 지내는 법',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 잘 지내는 법' 등 정신건강의학 정보를 보는 사람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오은영 사부와의 깊은 고민 상담 시간을 통해 그동안 밝히지 않은 속마음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며 특히 이승기는 솔직하게 말해도 되느냐고 운을 뗀 뒤 안고 있던 고민과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다른 멤버들은 고민을 털어놓다가 갑자기 눈물을 보여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하더라고요. 오은영 사부는 멤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동안 진심어린 공감과 진심어린 솔루션을 제시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과연 멤버들의 속마음과 스승만의 특급 처방전은 무엇일지, 오은영 스승님과 함께한 '심사부일체'편이 흥미로웠던 이날은 집사부일체 방송이었네요
